한국에서
QT는1911년에 공식 시작
존모트(John Mott)의
The Morning Watch의 한문본을 이상재 선생이 YMCA 청년들의
개인 경건을 위해서
번역편집하고
1911년 6월 30일에 출판했다. 이 <晨更 신경>으로 매일 새벽 개인 경건 운동을
시작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수신경(守晨更)이라고 했다. 수경=근신하여 지킨다는
뜻인데, 전통적으로 유학자나 도교인들은 밤에 자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세기 후반부터 영미에서 기독교인들은 새벽에
Morning Watch하는 운동을 전개해 왔는데, 한국에서는 새벽기도 운동과 함께 개인 경건을 위한 신경 운동을 1911년부터 전개했다. 이
신경운동이 있었기에 1920년대부터 개 교회에서 새벽기도회가 매일 모일 수 있었을 것이다.
-옥성득 교수의 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