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신촌포럼-주제: ‘예배, 차분하게? 뜨겁게?’(20140522) > 관련소식

본문 바로가기


성찬연구원게시판

 

총 게시물 1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목록

제34회 신촌포럼-주제: ‘예배, 차분하게? 뜨겁게?’(20140522)

최고관리자 2015-06-09 (화) 19:07 8년전 2712  

2014522일 마포구 신촌로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에서 제34회 신촌포럼이 열렸다. 신촌포럼은 1997년부터 매년 봄·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생명윤리’ ‘교회 안의 양극화등 교회와 사회의 문제를 주로 논의해 오고 있는데 이 포럼에서 조기연 서울신학대 교수는 22성만찬은 모든 예배에서 진행돼야 한다면서 성만찬이 예배에서 배제되는 것은 구속사는 물론 종교개혁 정신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이날 서울 마포구 신촌로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에서 예배, 차분하게? 뜨겁게?’를 주제로 열린 34회 신촌포럼에서 이같이 발표했는데 조 교수는 개혁자 칼뱅은 당시 성찬식을 일년에 한 번 하는 것을 마귀의 발명품이라고 비난하고 기독교인 모임에서는 성찬식을 적어도 매주 한 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요한 웨슬리도 예수님은 가능한 한 자주 성만찬을 거행하라고 했다며 평생 45일에 한 번씩 성찬에 참여했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현대예배는 다분히 감성적이어서 예배라기보다 신앙 강화를 위한 부흥집회또는 전도 집회의 성격이 짙다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사역에 대한 구속사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락 나눔과 섬김의교회 목사는 예배 전쟁을 넘어, 요한 웨슬리의 예전적 예배를 향하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예배와 예전은 반드시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예배는 형식보다 주관적 감정과 자유로운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반면, 예전은 이미 만들어진 예배의 형식과 기도문, 성례전을 강조해 참석만 하면 은혜가 자동적으로 주어진다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존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hi
이전글  목록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Tel 031.792.8107 / 010.7677.2621Fax 0504-071-2621E-mail enhakore@hanmail.net
461-841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21(광동리 219-1번지), 2층 성찬연구원 COPYRIGHT©LORDSUPPER.ORG ALL RIGHTS RESERVED.